어제가 복날!!

어제가 복날!!

★쑤바™★ 20 6,973
말복에...
뭐 드셨소이까..다들.

쑤바는...
멍멍이를 냐금냐금 머거땀미다...

냐하하하하하~~(*__)/


=,.=;;;;;;

근데..
거거이 정말 보신이 되긴 되는거심미까?

보신탕이라고 해서리..
먹긴 먹었소마는...-_-;

일부....
"어케 그 귀여운 거뜰을 머글수 있느냐. 잔인하다"
라는 소리가 들려올지도 모르겠으나..-_-;;;

어릴때...
동네에서 어르신들이..
개 잡는 모습 수없이 봐왔고...-_-;;;

물론...
개를 특별히 싫어하진 않으므로...
개 잡는것은 솔직히...보기 싫은 장면이긴 하나...

이미 잡아서 음식되어-_- 상위에 올라온...
보신탕 보고 있노라면...
그다지 거부감이 없달까요?-_-;;;

그렇다고 아주 환장하고 달라드는것 또한 아니고....
없음 안먹고,,있음 그냥 먹어주는 정도..-_-;

하이튼 그래씀미다.

간혹 개고기에서..
개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에는..
저또한 먹는것을 거부한적도 있으나...

특별하게 자극적인 냄새만 아니면...
그 음식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_-;
(뭐 오감불만족이라 워낙 냄새를 못맡기도 하므로..-_-)

복날 쑤바가 보신탕 먹는당게...
아침 오라방이....
쑤바테..그러더군요.

"괭이 고기가 더 맛있지 않겠느냐. 그걸 먹어라"

컥..=ㅁ=;;;

그...그....귀여운 거뜰을....
어찌....ㅠ_ㅠ

쑤바가 괭이를 얼매나 이뻐하는디..
크윽....ㅠ_ㅠ

음....

그럼...강아지 이뻐하시는 분들이..
보신탕 먹는거 싫어하는것도...
얼추 이해되기도 하네요..-_-;;

사실....
이건 어린날의 고백인데...
(고해성사인가?-_-;;)

어릴때..
개고기...집에서 키운 개한테..
먹으라고 준적 이씀미다..-_-;

글고 사실...
울 이쁜 누렁이테도 준적 이씀미다.

갸들도...거부감없이 먹더군요.

그저 고기라면..뭔들..=,.=;;;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

으으...

점점 빈정상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몰아가네요.
개 이뻐하시는 분들께는 죄송...-_-;;;;;

하여간.....
간만에 들러서 인사 드리고 감미다.
요새 쫌 정신이 없네요.-_-;;;

날씨도 점점 지랄발광을 해대고....
불쾌지수도 점점 높아져가는 가운데...

모두들...
냉방병조심..열사병조심..!!!
토맥분들 모두 건강챙겨서...이땅의 디자이너로서...
우뚝 서시기를~(*__)/

그럼 이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렵미다.

휘리리리리리리리릭~~~~(*__)/ 

Comments

푸푸치
갠적인 취향인것을 어찌하겟어여..ㅋ 
우정
-,.-;; 
★쑤바™★
미투리 큰삼촌 말이 맞다고요~>_< 
해울
ㅡ.ㅡ 올해들어서 멍멍이 맛도 못봤넹.ㅋㅋ 
미투리
우리나라 통계를 어디서 본적이 있는데...
개를 이뻐하는사람들이 보신탕을 먹는 확률이 건 50%가까이 되는것 같든데...
이쁜 종자하구 누렁이 하고는 다르지 않나???emoticon_012 
초롱소녀
개고기 수육으로 저녁을 드신거군요...^^ 
아침이오면
넙죽넙죽~~~???
-_-
낼름~~낼름~.. 할짝~~할짝~~ 아~~으으으응~~~~
 캬캬캬캬캬.. ^^
뭘 생각혀여. -_-
맛나다구여~~~ 
★쑤바™★
석실장님..ㅋㅋ
넨네 생각하시는거랑은 다르죠.ㅋ
글케하믄 저도 울 누랭이 생각함 안먹어야 하는디.ㅋ

근데...저는..
개뼈다귀는 안줘꾸요..
탕에다가 밥 말아주거나..
아님 고기 살 발라가꼬 줘떠니만 먹더군요.ㅋㅋ

어제도 집에가떠니만..
뚱땡이 아줌마가...
개고기살 다 발라서..
초장에 찍어서 입에 넣어주길래...

넙죽넙죽 잘도 받아먹어뜨랬죠.ㅋ
어제 저녁은 그걸로 때워씀미다.ㅋ 
동감
요즘 개고기 먹는냐 아님 안먹어냐 되는냐로 여기저기서 말이 많던데
토론회 비스무리한거 티비에서 하길래 봤는데 정말이지 이건 토론이 아니라 완전
쌈박질 이더만요 
cooljazz
난 오뎅국나오던데..ㅡ.,ㅡa 
명랑!
돼지는 돼지고기 먹나? (뚜시궁~~) 
샤이닝
충무로에 괘안은데 몇군데 있는뎅....ㅋ 다들아시죠....ㅋ^^ 
하늘나라
개고기가 피부미용에 그리 좋다는데..ㅋ
근데 나는 남들 다 안난다는 냄새가 왜 그리 마니 나는쥐...
 
KENWOOD
어이,,,죠수,,,쪼까,,일롸와봐라,,,몽둥이가,,,두리번두리번,,, 
초롱소녀
개고기도 먹으니깐 괭이고기도 어딘가 좋다고 하면 먹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다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아침이오면
나..나두 괭이탕 관절염에 좋다구 해서...지.. 그리 즐기는건 아녀 -0-
언젠가 괭이한테 개고기 약간~띠어줬더니.. 잘먹던데.. ㅎㅎ 
써니
ㅋㅋㅋㅋ 미국에서 멍멍이 먹으면 큰일나요...
나는 한약제를 넣은 닭개장을 먹었습니다..ㅎㅎㅎㅎ 
석두
어제 점심때 복날이라고 여럿이 어울려 잡수었다는데,
석두는 복날도 모르고 해서 기냥 국수 한그릇 삶아먹었나이다.
매주 수요일엔 동기회 사무실에 10여명이 모여
술이야 밥이야 고스톱에 마작까지 하는 날인데
어제가 복날임을 잊고 생태탕 드신 변호사님께서
얼마나 억울한지 배달 안되느냐? 혼자 우찌 먹으러 가느냐?
투정 비슷한데, 석두 혼자 걱정입니다.
소돼지 기타 육류는 안 먹는데 보신탕은 아직 먹걸랑요.
우리 넨내 생각해서 안 먹어야 되지만 아직 거부반응 없어
단 내 돈 주고는 절대 안 먹습니다. 그려
그런데 육류는 한사코 마다하다 개고기는 먹는다는 폭로가 나와
변호사 영감에게 잡혀 그 맛있는 하모란 회를 두고 보신탕집에
끌려가서 배 터지게 수백 하나 비웠습니다.
그리고 석두의 경험에는 내가 키우던 애완견들은
개뼈다구 질색합니다. 동류로 확실히 알드라고요.

이상 내 글에 리플이라야  ㅠ0ㅠ  이상 안 다는 슈바글에
리플!
오늘이 제일 더운 것 같아 샤워 3번 했음. 
★쑤바™★
ㅋㅋ 
OOO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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